예술 경영이 생겨난 배경.

예술 경영(아트 매니지먼트-Art Management)를 이야기할 때 빠지지 않는 것이 “예술이 더 이상은 특정 계층의 것이 아니다”라는 전제이다. 현대 사회에서 예술은 이미 대중이 소비하는 공공재의 성격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예술이 경영이 된다는 말이 누군가에게는 생소하게 들릴지도 모르겠지만 어떤 분야든 그 양과 질이 충분히 좋아지고 사람들이 몰려들기 시작하면 매니지먼트라는 개념이 도입된다. 오랜 시간 쌓여온 예술의 양과 질은 충분히 좋았고, 대중이 소비하는 공공재가 될 만큼 사람들이 모여들었으니 예술에서 경영의 개념을 도입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예술 경영의 역사와 역할.

예술 경영이 대두되기 시작한건 1950년대 부터다. 2차 대전이 끝나고 유럽과 미국이 경제적 안정과 함께 예술에 집중과 투자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때였기 때문이라 생각된다. 예술 경영이 학계로 들어온건 1960년대 중반이다. 예술 경영 과정에서 집중적으로 다루는 부분은 예술, 예술가, 관객들 사이에서 커뮤니케이션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것과 비즈니스의 여러 효율적인 운영 툴을 같이 더해 효과적으로 예술 관련 기관이 잘 움직일 수 있도록 하는 부분이다.

예술 경영 대학교 선택방법.

예술 경영 프로그램들을 보면 학교에 따라 집중하는 분야들이 차이가 난다. 예술 경영은 미술, 음악, 무대 등의 분야에 MBA, 경영 행정, 공공 행정, 예술 법, 매니지먼트의 커리큘럼을 더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구성이 되어 있다. 분야도 넓고 커리큘럼도 다양해서 예술 경영을 공부하기 위해 선택할 학교는 신중을 거듭할 필요가 있다. 무턱대로 학교 랭킹만 보거나 귀동냥으로 좋다는 이야기를 듣고 학교를 결정하면 하고 싶었던 공부와 영영 멀어지는 안타까운 상황들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예술 경영을 위해 대학을 선택할 때는 자신이 무엇을 목표로 이 공부를 하고 싶은지를 철저하게 체크하고서 결정해야 한다.

예술 경영 대학들의 차이나는 집중 분야.

학교들 특징을 짚어보면, 프랫 대학교(Pratt Institute)는 MBA, 콜롬비아 대학교(Columbia University)와 골드 스미스(Gold Smtihs, University of London)는 예술 행정, 소더비(Sotherby’s Institute)와 시티 대학교(City University)는 매니지먼트에 집중을 한다. 음악 부분에서는 신시내티 대학교(University of Cincinnati)가 MBA, 쉐필트 대학교(University of Sheffield)는 매니지먼트, 털사 대학교(University of Tulsa)는 예술 행정에 집중한다. (무대쪽은 따로 정리를 해서 올리도록 하겠다.) 각 학교들이 제공하는 프로그램들을 슬쩍 보기만 해도 왜 랭킹과 귀동냥만으로 학교를 선택하면 안되는지 머리에 와 닿을 것이다.

예술 경영 전공 후 진로.

학교에서 예술 경영을 배우고 나면 갤러리, 뮤지엄, 무대(Theatre), 오페라, 심포니 오케스트라, 댄스 컴퍼니, 아트 카운슬(Council), 아트 서비스 기관, 정부 기관 등에 취업을 한다. 이 곳에서 마케팅, 기금 마련, PR, 공공 정책에 해당하는 부서에서 일을 하고, 예술 행정가, 공연 기획자, 아트 매니저등의 명함을 가지게 된다. 예술 경영이라는 분야는 예술과 경영 및 정책에 대한 폭넓은 이해가 필요한 분야이기 때문에 어느 한 쪽만 공부해서는 이 분야를 이해가 어렵다. 그런 이유로 예술 관련 분야만 혹은 경영이나 정책 관련 한 분야만 공부하고 예술 경영 분야에 취업을 하기 보다 예술 경영을 전공하고서 취업을 할 때 유리한 부분이 많다.

예술 경영 입학 전에 준비해야할 것들.

예술 경영을 공부하기에 앞서서 준비해야할 것들이 있다. 하나는 선택한 예술 분야에 대한 기본 지식이다. 미술이라면 미술사, 무대라면 무대에 올려진 관련 작품들, 음악이라면 뮤지션과 노래에 대한 기본 지식은 갖추고 과정에 들어가야 한다. 특히 석사과정에서는 이런 기본 지식은 따로 습득할 시간들이 거의 없기 때문에 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과정을 따라가기가 매우 어렵다. 다른 하나는 영어 실력이다. 예술 경영은 처음부터 끝까지 이론 수업이 90% 이상을 차지한다. 리딩과 라이팅량이 장난이 아니다. 여기에 리서치와 분석이 촘촘한 과제물을 수도 없이 해야한다. 영어 실력이 부족해서는 과정을 절대 소화할 수가 없다.

앞으로 예술 경영 종종 정리해 올릴게요.

예술 경영과 관련해서는 이외에는 할 이야기들이 많이 있다. 워낙에 분야도 넓고 공부하고 생각할 것들이 많기 때문이다. 예술 경영에 대해서는 이번을 계기로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으니 앞으로 더 짚고 넘어가야할 부분들은 종종 정리해서 올리도록 하겠다. 예술 경영과 관련해 궁금한 부분이 있거나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은 디자인유학플러스+로 연락주세요.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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