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국내 패션디자인 전공중인 3학년이고 내년에 졸업을 하면 시각디자인을 공부하러 미국에 가고싶은데요. 학사를 다시 밟기엔 시간이나 효율면에서 별로인 것 같아서 석사로 바로 진학하고싶습니다. 근데 제가 시각전공이 아니다보니 시각 학사가 아닌 석사로 바로 갈 때에 포트폴리오 수준이 조금 떨어지거나 동떨어질 수도 있다는 점이 걱정스러워요.. 시각적인 프로그램이나 툴을 학사전공자만큼 전문적으로 다룰 수 있는상황이 아니라서요. parsons 나 sva에서 요구하는 시각디자인 석사 포트폴리오의 수준을 얼마나 어떻게 달성해야하는지, 어느정도로 중요한지를 알고싶습니다.

→ 안녕하세요? 석사에 지원하는 분들은 학사를 바로 마치고 가는 경우도 있지만 직장경력이 상당한 분들도 가는 곳이에요. 그래서 포트폴리오를 요구할 때도 지원 전공에 상당한 이해와 열정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어야 해요. 즉, 그래픽 디자인 석사에 지원을 한다면 그래픽 디자인과 관련한 포트폴리오를 준비해야 한다는 뜻이에요.

그래픽 디자인 석사 포트폴리오는 그래픽 디자인과 관련한 작업으로 전체 80% 이상을 채워야 하고, 프로젝트도 3-5개 정도를 해야해요. 나머지 20%는 학부 전공이 다를 때 학부에서 했던 작업을 정리해서 넣거나 기타 보여주고 싶은 작업들을 넣으시면 돼요.

학교에 따라서는 그래픽 디자인 비전공자일 때 석사 3년 과정으로 오퍼를 주는 경우도 있어요. 1년동안 그래픽 디자인 학부에서 배워야할 과목들을 집중해서 배우고 본 과정 석사2년에 들어가는 거죠. 만일 2년 석사과정을 하고 싶다면 포트폴리오를 그래픽 디자인에 상당한 이해가 있음을 보여주는 작업들로 구성을 하셔야 할거에요.

새로운 전공으로 포트폴리오를 준비하는데는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만큼 미리 준비하시면 좋을 거에요. 디자인유학플러스+에서는 그래픽 디자인 석사 포트폴리와 관련해 포트폴리오 구성방법, 프로젝트 주제 잡기, 합격 포트폴리오의 수준 등을 집중적으로 상담해 드리고 있어요. 필요하시면 디자인유학플러스+에 컨설팅 지원을 해주세요. 컨설팅 지원은 아래의 링크를 통해서 해주시면 돼요. 좋은 하루 되세요. https://www.designuhak.com/consulting/

참조: https://cafe.naver.com/designuhakplus/9952

아이가 갑자기 패션마게팅을 하고 싶다며 여기 전공을 하고 싶다는데요. 아직 실기를 해본 적이 없는데 ㅠㅠ 이 과는 포트폴리오 없이 갈 수 있다고 아이가 그러는데 정말 포폴 없이 에세이랑 GPA SAT로 갈 수 있는 곳인가요? 아니면 간단한 포폴이라도 내는 곳인가요? FIT 패션마게팅처럼 성적으로만 갈 수 있는곳인지 궁금합니다

→ 안녕하세요? pino님. 코넬대학교에 입학하려면 1학년 지원자들에게 공통적으로 요구하는 입학요건을 맞추고 각 과에서 요구하는 별도의 입학요건을 모두 맞춰야 합니다. 코넬의 1학년 신입생들에게 요구하는 입학조건은 스쿨 리포트, 카운슬러 진술서, 2개의 추천서, 미드이어(Midyear) 리포트, 코넬의 질문사항과 추가 에세이(Writing Supplement), 학교성적, SAT나 ACT 점수, 토플이나 아이엘츠 점수가 필요해요. 그 외에도 AP 과목을 이수해야 입학에 유리하고요.

공통 입학요건 이외에 코넬의 패션 디자인&매니지먼트(Fashion Design & Management) 전공에는 일종의 홈테스트가 있는데요. 질문 3가지에 자신의 상황과 생각을 피력하는 진술서(Written Statements)를 요구해요. 패션과 관련한 경험이나 코스를 들은적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을 250자 내로 설명하기, 패션을 어떤 매체를 통해 정기적으로 접하고 있는지에 대한 답변 250자 내로 설명하기, 패션 디자인 매니지먼트가 나에게 의미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 500자내로 설명하기에 대한 것이 하나의 과제에요.

두번째로는 사례 연구(Case Study)에 대한 것이에요. 패션 소매업자(retailer)를 위한 새로운 브랜드를 만드는 것인데, 브랜드 네임을 정하는 것 3-4 문장으로 설명하기,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이미지를 3개 정해서 왜 그 이미지들이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을 대표하는지에 대한 진술 3페이지로 설명하기(각 이미지에 1페이지씩), 고객이 다양한 활동을 할 때 입을 수 있는 3가지 룩(look)을 만들고, 각 룩을 위한 옷을 설명하고, 왜 그 활동이 그 브랜드를 대표하는지를 설명해야 해요.(각 룩 당 1페이지씩). 자신의 상황과 생각을 피력하는 진술서와 사례 연구는 모두 슬라이드룸에 업로드 해야 하구요.

이 두 가지만 보아도 코넬의 패션 디자인&매니지먼트 전공에서는 학부 1학년에 입학하기 전에 비즈니스나 마케팅과 관련한 지식을 미리 쌓고 오기를 요구하고 있어요. 그렇지 않으면 전공에서 요구하는 홈테스트를 통과할 수 없을테니까요. 미리 비즈니스와 마케팅 관련 공부를 틈틈히 해두시는게 좋을 듯 해요. 홈테스트는 학교와 전공에 따라 그 내용에 따라 바뀔 수 있으니 원서를 접수하기 전에 꼭 확인해야 해요. 홈테스트와 관련해서는 파일을 첨부하니 참조해 주세요.

패션 디자인&매니지먼트 전공에는 포트폴리오를 요구하지 않습니다. 패션 디자인 전공자들에게만 요구해요.

미국에서 패션 매니지먼트나 패션 마케팅 전공을 공부하고 싶다면 뉴욕에 있는 학교들에서 공부하는 것이 패션관련 경험이나 커리어를 쌓는데 더 도움이 될 거에요. 파슨스(Parsons)와 FIT(에프아티) 모두 패션 매니지먼트나 패션 마케팅과 관련해서는 모두 좋은 학교들이니 코넬을 지원할 때 같이 하면 좋으실 거에요.

좋은 하루 되시구요. 궁금한 점 있으시면 언제든 문의해 주세요.

미국 주요 아트스쿨에 대해 격하게 궁금했던 두 가지. 주요 학교별 성적 커트라인과 장학금 규모일거에요. 그래서 이 두 가지를 가지고 이야기를 해볼까 해요.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3.0/4.0은 넘어야 한다는 것, 장학금은 생각보다 그리 많지 않다는 것이에요. 그렇다고 여러분 개개인이 모두 여기에 해당하는 건 아니기 때문에 세부적으로 들여다 볼 필요가 있죠.

주요 학교별 학교성적 커트라인.

4.0 만점으로 볼 때, 합격생들의 학점이 가장 높은 두 곳은 카네기 멜론(CMU)과 프랫(Pratt)입니다. 카네기 멜론 합격생 평균 학교성적은 3.7, 프랫은 3.64 에요. 카네기 멜론은 워낙에 명문이기도 하고 학부 전체 평균이라서 그렇다고 해도 프랫은 예상외라고 생각할 수 있을 거에요. 하지만 프랫의 경우는 건축학과가 있어서 학점이 성적이 좋은 학생들이 많이 몰렸다고 보여져요. 프랫의 건축과 인테리어는 정평이 나 있으니까요. 그 다음으로는 리즈디(RISD) 3.4, 파슨스(Parsons)와 에스브이에이(SVA)가 3.2 정도입니다.

그런데 이 와중에 학교 평균보다 한 참 모자란 학점의 소유자들이 합격한 사례들이 있습니다. 리즈디는 3.0 이하가 10%, 프랫 10%파슨스는 25%, SVA 40% 정도 입니다. 이 중에 2.5가 안되는 경우도 어느 정도 차지하고 있어요. 말씀드린 대로 파슨스와 SVA는 학점이 입학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 학교라는 것이 수치상으로도 드러나네요. 그렇다고 하더라도 학교를 다니고 있는 분들은 학점관리를 최대한 열심히 하실 필요가 있어요. 학점에 따라 내가 갈 수 있는 학교가 뒤바뀌기도 하거든요.

의외로 학점을 많이 보는 학교가 프랫이에요. 프랫은 3.5 이상이 전체의 65% 이상이니까요. 학점이 좋은 학생들을 유치한다는건 학교 수업이 학구적이기 때문이기도 한데요. 이걸 반증이라도 하듯이 다른 학교에 비행 교양 수업의 비중이 크고, 미술사, 세계사, 인류학, 성 정치 등 인문학적 접근을 상당히 많이 하는 학교에요. 이런 과목들 학교다니면서 들으려면 당연히 학점이 좋은 학생들이 입학에 유리하겠죠?

주요 학교별 장학금 현황.

학교에서 주는 성적 장학금의 평균 액수는 대략 10,000불 내외입니다. 가장 많은 금액을 주는 학교는 프랫으로 15,000불 정도이고, 가장 적게주는 학교는 파슨스로 7,700불 정도 됩니다. 리즈디는 10,000불, SVA는 13,000불, 시카고아트(SAIC)는 8,000불 불 입니다. 2015년 기준으로 한 것이라서 가장 최근 정보와는 차이가 있겠지만 그렇게 큰 차이는 없을 것으로 보여요.

여기에서 주목해서 볼 것은 얼마나 많은 학생들에게 성적 장학금을 주느냐 이기도 합니다. 소액의 장학금을 받더라도 많은 학생들에게 혜택을 준다면 내가 장학금을 받을 확률이 그만큼 높아질테니까요. 이들 학교 중에는 시카고아트와 프랫이 250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주어서 가장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의 혜택을 준 학교입니다. 파슨스는 50명, SVA는 40명, 리즈디는 5명입니다.

개개인의 장학금 혜택으로 본다면, 단연 프랫이 장학금도 많이 학생들에게 골고루 나눠주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 다음은 SVA, 시카고아트, 파슨스, 리즈디의 순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학교 재정상황이 좋을 수록 장학금의 규모도 커지고 많은 학생들에게 혜택이 돌아가죠. 앞으로의 서포트를 생각하고 재정상황이 좋은 학교들을 선택하는 것도 하나의 기준이 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주요 학교별 경쟁률.

석사는 워낙에 적은 인원수를 뽑고 그만큼 변수도 많아서 학부의 입학 경쟁률만 가지고 이야기를 할거에요. 전체 지원자들 중에 리즈디는 34%, FIT(에프아이티) 40%, 프랫 58%, 시카고아트 59%,파슨스는 63%, SVA 74% 가 합격을 했습니다. 예상한 대로 리즈디와 FIT는 경쟁률이 센 편입니다. 리즈디는 공부잘하고 그림되는 학생들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생각해 보는 학교이고, FIT는 등록금이 워낙에 저렴하고, 성적이 좋은 학생들이 몰리는 학교라서 그렇습니다. SVA 입학 어렵지 않다는 건 그저 감이 아니라 수치상으로도 증명되었으니 SVA 입학이 어렵다고 하면 그건 과장된 말이라고 여기서도 될 듯 합니다. 프랫, 시카고아트, 파슨스도 입학률이 높은 편이니 원서 준비하실 때 큰 걱정은 덜 하셔도 될거라고 생각됩니다.

입학 경쟁률이라고는 하지만 사실 입학에 경쟁률은 큰 의미는 없어요. 한국처럼 일괄적으로 눈치작전을 펴서 입학이 가능한 시스템도 아니고, 드라마틱하게 어느 한 시기에 어느 한 학교나 한 전공에 학생들이 몰리는 일은 거의 없으니까요. 매년 경쟁률은 여기에서 대동소이하게 바뀐다고 생각하세요. 합격을 위해서는 경쟁률보다 자신이 준비하는 포트폴리오와 입학 서류에 더 신경을 써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미국 주요 아트스쿨의 성적, 장학금, 경쟁률과 더불어 학교지원과 관련해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은 디자인유학플러스+에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출처: www.usnews.com의 US news college comp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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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 070-7135-7159/070-7560-7179

Kakao: artpopcorns

안녕하세요.  저는 고등학교 졸업을 앞둔 학생입니다.  패션디자인으로 유학가고 싶은데 궁금한 점이 있어 문의드립니다.  학비는 fit처럼 비교적 저렴한 곳을 찾고있고요, 미국, 영국, 캐나다, 유럽 등 어디든 괜찮아요. 학교 추천해주시면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패션디자인유학을 생각할 때 학비는 학교와 국가따라 차이가 납니다.  미국은 FIT(에프아이티)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사립아트스쿨)의 경우 1년 학비가 5,000만원을 상회해요.  미국 주립대는 3,000만원 정도로 보시면 되고요.  영국은 1년 학비가 1,800만원에서 3,000만원 사이에요.  이탈리아나 프랑스 패션스쿨들은 1,200만원에서 3,000만원 사이에요.  캐나다나 호주는 패션디자인이 발달한 곳이 아니라서 미국, 영국, 이탈리아, 프랑스 정도에서 보시면 될거에요.

그리고 고등학교 성적 반영하는 곳은 전과목 반영인가요?  제가 미대를 준비했어서 과학 수학은 많이 떨어져요 ㅠㅠ 그리고 제가 다니는 고등학교 특성상 3학년 때는 과학, 수학을 배우지 않아서 점수가 없는데 괜찮은가요? 수능도 반영하는 곳이 있던 것 같은데 2등급이에요  고등학교 성적은 평균 어느정도 나와야 적절한가요? ㅜㅜㅠ

→ 학교성적은 전과목을 다 보지만 주립대나 국립대가 아니라면 성적이 조금 떨어지더라도 입학에는 괜찮아요.  입학할 때는 학교성적 이외에도 자기소개서, 추천서, 포트폴리오, 영어성적 등을 모두 보고 평가하니까 너무 걱정 마세요.  수능 성적은 학교에서 따로 요구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입학 서류에 제출하지는 않아요.  고등학교 성적을 환산했을 때 3.0/4.0 이상이면 좋아요.  하지만 이보다 성적이 낮더라도 나머지 서류들을 잘 준비하시면 합격하실 수 있어요.

무슨 정보를 더 기재해야하는지 모르겠어요 말이 복잡하네요 ㅠㅠ 답변주시면 감사드립니다.

→ 패션디자인유학은 본인의 성향과 맞는 곳을 선택해서 가는 것이 매우 중요해요.  이 부분이 맞지 않으면 공부를 지속하기 어려우니까요.  본인의 상황을 잘 체크해 보고 그에 맞도록 계획을 짜서 유학준비를 하면 좋은 결과 있답니다.  도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 디자인유학플러스+에 문의해 주세요.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으니 자세한 부분은 컨설팅에서 받아 보시구요.  좋은 하루 되세요.  카톡 아이디는 artpopcorns 입니다.

큐레이터가 되고자 하는 예비 유학생들이 많다.  그림과 평생을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이 큐레이터를 매력적으로 보이게 하는 가장 큰 요인이다.  국내에서 공부하고도 얼마든지 큐레이터가 될 수 있지만 이 칼럼은 큐레이터가 되기 위해 유학을 생각하는 학생들에게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 점을 생각하고 읽어주었으면 한다.  큐레이터는 누구나 될 수 있지만 아무나 할 수 있는 직업은 아니기 때문에 갖춰야 할 것들이 있다.  석사이상의 학위 소지, 유창한 영어실력, 미술사. 인문학. 경영지식. 트랜드 분석. 인간관계 등에 능한 능력, 끊임없는 공부에도 지치지 않을 에너지 등등.

1.큐레이터를 위한 석사학위. 

큐레이터가 되기 위해서는 석사이상의 학위를 소지하는 것이 좋다.  되도록이면 미술사, 미학, 큐레이팅 쪽이면 더 좋다.  학사학위만 가지고도 큐레이터가 되는 경우가 있기도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석사학위 없이 큐레이터가 되기는 어렵다.  큐레이터는 미술전시와 관련한 모든 일을 관장하는 직업이어서 여러 일에서 혜안이 필요하다.  그래서 학사보다는 석사 학위를 가진 사람을 더 선호한다.  최근에는 큐레이터가 되기 위해 미술사나 미학보다는 큐레이팅 석사를 공부하는 케이스가 많다.  큐레이팅 과정은 Curating, Curation, Gallery and Museum Studies, Cultural Policy 등의 이름으로 개설이 되어 있다.

2. 유창한 영어실력.

유창한 영어실력은 큐레이팅 유학을 생각하는 모든 학생들에게 요구되는 부분이다.(영어권으로 유학 갈 경우에 그렇다.  영어 이외의 언어로 수업을 하는 곳이라면 해당 언어를 유창하게 잘 해야 한다.)  큐레이팅 과정은 이론 중심의 수업이 이뤄지기 때문에 읽고, 쓰는 것이 생활화 되어 있어야 한다.  과제는 넘쳐나고 매일 시간은 모자라는 생활의 연속이 될 것이다.  이때 영어실력마저 부족하면 큐레이팅 과정을 버텨내기가 쉽지 않다.  학교에서 큐레이팅 과정에 입학시에 외국 학생들에게 요구하는 최소 영어점수 기준이 토플 100, 아이엘츠 7.0 이다.  토플 100과 아이엘츠 7.0은 최소 요구 점수이지 이 점수만 넘기면 된다는 것이 아니다.

3. 미술사와 인문학은 미리 공부할 것.

미술사와 인문학 관련 지식은 미리 갖추고 있어야 한다.  큐레이팅 석사과정에서는 입학하는 학생들이 미술사나 인문학에 대한 기본 지식은 갖고 있다는 가정 하에 커리큘럼이 운영된다.  커리큘럼을 보면, 미술사, 미학, 철학, 역사, 경영학 등의 과목들이 개설되어 있다.  데리다와 해체주의, 자본주의와 비평 그리고 현대사, 샤갈부터 키타이까지 그리고 그것을 넘어서, 아트 매니지먼트와 문화 리더십 등이 그 예이다.  석사과정은 기본적으로 연구과정이기 때문에 학부처럼 친절하게 기초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커리큘럼이 짜여져 있지 않다.  입학전부터 이 모든 부분을 다 공부할 수는 없지만 기본적으로 미술사와 인문학에 관련지어서 두루두루 공부해 두는 것이 필요하다.  학교에 따라서는 지원서류에 소논문에 준하는 미술사나 미학과 관련 라이팅 샘플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으니 관련 지식을 습득하는 것은 필수라고 할 수 있다.

큐레이터가 된 후에는 석사과정에서보다 더 폭넓은 공부를 계속해야하고, 인간관계도 잘 맺어야 하고, 비즈니스적인 감각도 키워야 한다.  큐레이터라는 직업 자체가 미술품을 매개로 다양한 일들이 맞물려 돌아가기 때문이다.  큐레이팅 석사는 큐레이터가 되기 위한 하나의 관문일 뿐이다.  큐레이팅 과정을 마치면 큐레이터가 당연히 되겠지라는 막연한 생각보다는 끊임없이 배우고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