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건 어떻게든 준비하고 해볼 수가 있겠는데, 유학준비생들은 외국대학들의 등록금과 생활비 생각만해도 가슴이 무거워집니다.  특히 미술유학이나 디자인유학은 여타 다른 전공들에 비해서 등록금도 비싼편이고, 대도시에 있는 학교를 갈 경우에는 생활비도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학비와 생활비 모두가 부담인 경우가 많죠.  돈을 벌어서 유학을 가기에는 나이가 너무 많아지고, 부모님께 당당히 손을 벌리기에는 좀 면목이 없어집니다. 그럴때 누구나 한번쯤 생각해 보는 것이 장학금일텐데요.  한번쯤 생각보는 분들에게도 또 적극적으로 장학금 지원에 신경을 써야할 분들을 위해 나름대로 국내장학재단에 대한 정보를 정리해 봤습니다.

1. 이종환 장학금

2000년에 설립된 관정 이종환 교육재단에서 유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데, 이 장학금의 특징은 예능계열도 장학금의 대상자에 해당한다는데 있습니다.(미술유학이나 디자인유학 준비하는 학생들에게는 희소식입니다.)  학부 10%, 석사 20%, 박사 70%의 비율로 선발합니다. 몇 년전만 하더라도 학부유학생에 대한 혜택이 제일 많았던 장학금이었지만, 현재는 박사과정에 전폭적인 지원을 하고 있는 장학금으로 바뀌었네요. 인문,사회계열 및 예능 분야는 20%, 자연.이공계열에서는 70%를 선발하니 참조하세요. 지원시기는 매년 3-4월이고, 선발시기는3월말-7월초입니다. 외국의 우수대학 및 대학원 우수학과의 입학예정자를 선발하는데, 우수대학은 미국 대학랭킹 20위권에 드는 학교이고, 우수학과는 홈페이지에 나와있으니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영어권 국가의 유학을 생각할 때에는 토플 IBT015점이상, 아이엘츠 7.0 이상을 요구합니다. (홈페이지 : www.ikef.or.kr )

2. 삼성장학회 장학금

예전에는 이건희 장학금이었는데, 삼성장학회로 이름이 바뀌었네요. 이건희장학금을 받으면 책도 한 번내고 매스컴도 한 번 타주고해서 유명했죠. 애석하게도 이 장학금은 예체능, MBA,법.의대, 어학과정은 지원대상이 아닙니다. 정확한 내부사항은 잘 모르지만, 예를 들어서 인문사회계열(이공계보다는 확실히 적게 뽑습니다.)에 있는 예술계열 전공을 지원할 경우에는 어쩌면 가능성이 있을지도 모르니 자격이 된다면 한 번 지원에 보시기 바랍니다. 학사 10명내외, 석사 및 박사 60명 내외에서 선발합니다. 1차 서류, 2차 면접이 있고 유학에 필요한 시험성적, 수상실적, 논문 및 연구실적과 에세이로 평가를 합니다. (홈페이지 www.slsf.or.kr)

3. 한국고등교육재단 장학금

해당재단의 해외유학장학제도는국내대학 4학년 또는 대학원 재학중이거나 졸업자에만 적용되는 장학제도입니다. 이 장학금도 예술계열 학생들에게는 혜택이 없지만 사회과학분야를 지원하는 학생들에게는 혜택이 있으니 이쪽 전공과 예술이 접목된 전공을 선택하는 학생들은 한 번 시도해 보는건 어떨까 싶네요.(그런데 지금까지 선례를 보면 사회과학 계열은 주로 인류학, 사회학, 경영, 경제학 정도라서 어느 정도까지 가능성이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또 한가지! 해외유학장학생으로 선발이 되면 2학기동안 매주 1일이상(매년9월에 시작합니다.), 재단이 실시하는 연수과정을 이수해야하는 조건이 있습니다. 선발은 1차 필기(영어, 전공), 2차 면접이 있습니다. 장학생 현황을 보니 주로 미국 대학의 유학생들에게 혜택이 많습니다. 장학금에는 학비, 생활비, 보험료 전액이 지원됩니다. 선발시기는 매년 8월에 있습니다. (홈페이지 : www.kfas.or.kr )

4. 호주정부초청 장학금

호주정보초청의 경우는 VET(직업교육과정), 석사이상의과정, 연구원과정에 해당해 장학금의 혜택이 주어집니다. 한국의 학생들에 한 해서만 기회를 주는 것이 아니라 아시아 전체 학생들을 대상으로 선발합니다. 장학금신청 지원은 4월-월 사이에 합니다. VET와 석사과정은 호주달러로 $120,000불까지 지원이 되고, 박사과정은 $230,000불까지 지원이 됩니다. 전공에 제한이 있는 경우도 있고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으니 요강도 잘 살펴 보시기 바라구요. 당연 영어점수는 좋아야 합니다. 아시아에서 영어잘하는 학생들은 정말 부지기수로 많답니다. (홈페이지 : www.endeavourawards.or.kr )

 5. 핀란드 정부초청 장학금

이 장학금은 전세계 지원 대상자를 대상으로 선발한다고 하니 전체적인 경쟁률은 높을겁니다. 하지만 정부에서 10명이내로 선발해서 추천한다고 하니 가능성을 배제하지 마세요. 그리고 석사학위 이상의 소지자를 대상으로 합니다. 장학금은 학비 면제에 활비로 매월 1000유로씩 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수업은 영어로 진행되어서 토플점수를 요구합니다. (홈페이지: www.cimo.fi )

6. 로터리클럽 장학금

검색을 해보면 이 장학금을 받고서 1년에 10명정도가 유학길에 오르는데, 도무지 홈페이지 주소가 나오지를 않네요. 흠… 제가 한 번더 찾아보고 홈피 주소를 알아볼께요. 그래도 혹시 알고 계시는 분들은 게시판에 좀 올려주세요.

프랑스를 비롯한 여러나라들은 오래전부터 예술가들에게 외국유학을 지원해 주었습니다. 신고전주의화가의 대표로 꼽히는 다비드(Jague Louis David)는 국비장학생으로 로마에서 5년 동안이나 수학을 했습니다.  그가 그린 대부분의 그림들은 이 유학시절에 배우고 느낀 것들이 바탕이 되어서 훌륭한 작품들을 많이 남겼습니다.  그의 대표작 <마라의 죽음>은 미켈란젤로의 피에타를 가슴절절하게 직접보고 느끼지 않고는 도저히 표현되기 어려웠을 것이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나라에도 이런제도가 꾸준히 있다면 한국의 예술도 언젠가 중심이 되어보지 않을까 하는 욕심도 가져봅니다.

이외에도 여러 장학금들이 많이 있지만 예술계열로 유학가는 학생들에게 돌아가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물론 위의 6개의 재단에서도 예술계열에 지원이 거의 없다고 봐도 될듯합니다. 하지만, 항상 시도하고 열심히 하는 사람에게 기회가 돌아가니까 한 번은 생각해보고 지원자격이 되면 지원해보시라고 올립니다.  여러분 건투를 빌어요!

 

파운데이션은 영국에서 제공하는 대표적인 기초과정인데 이 과정은 주로 영국에서 BA를 하기전에 1년 정도 공부하는 브리징 코스라고 보시면 됩니다.  영국유학의 장점 중에 하나가 학부 입학시 파운데이션을 거쳐서 입학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내 미래도, 전공도, 성향도 아직 말랑말랑한 때 커다란 가이드를 제시해 주는 과정이 파운데이션입니다.  또한 고등학교 내신이 불리한 학생들은 파운데이션을 통해서 고등학교 성적을 커버할 수 있는 기회를 다시 한 번 얻기도 하구요.  영국유학 그 중에서도 학부입학을 생각하고 있다면 파운데이션을 적극 활용하시길 바래요.  파운데이션을 설명하기 위해선 영국의 학제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데, 우선 표를 보시고 제가 설명을 드릴께요.

영국교육시스템 영국학제

표를 보니까 더 복잡하게 느끼실 수 있는데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고등학교 과정에서 영국은 3년 한국은2년이라는 거에요.  그래서 영국은 초.중.고등학교 과정이 13년, 우리나라는 12년인거죠.  표에는 안나와 있지만, 학사의 경우 영국은 3년, 한국은 4년이에요.  전체 수학기간으로 볼 때는 모두 16년으로 동일하지만 대학을 들어갈 때는 좀 차이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한국에서 고등학교를 마치고 영국에서 대학을 진학하려면, 보통 국제학생들을 위한 과정인 파운데이션이나 영국 입학시험 과정인 에이레벨(A-Level)  과정을 이수해야 합니다.

에이레벨(A-Level) 과정에서는 대학에서 전공할 분야를 미리 정해서 대략 6과목을 2년에 걸쳐 듣고 이 중에서 가장 성적이 좋은 3-4과목을 대학교에 제출하고 그것을 통해 입학을 하게 됩니다.  영국 현지 학생들은 고등학교 과정 2년동안 에이레벨(A-Level) 을 듣고 바로 대학 1학년에 들어갑니다.  그래서 현지 학생들은 고등학교 13년 + 대학교 3년을 공부하게 되는 겁니다.  한국 학생들도 A-Level과정을 이수하고 대학을 입학하는 경우들이 종종있는데 파운데이션을 할 때보다 1년을 더 공부하게 되는 것이지만 학교 선택의 폭이 넓고, 옥스브리지(옥스포드+ 캠브리지 → 우리나라에서 서고연이라고 부르는 것과 흡사하죠?)를 어플라이 할 경우에는 파운데이션 과정을 이수한 것으로는 대학 입학을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이 과정을 이수합니다.

파운데이션은 에이레벨(A-Level) 과 달리 국제 학생들을 위한 과정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는 영국 학생들을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아주 간혹 있기도 하지만 정말 드문 일이죠.  이 과정은 고등학교까지 12년을 다닌 국제 학생들이나 대학 입학하기에는 어학이나 전공 기초 지식이 부족할 경우에 이수하는 과정입니다.  영국은 우리나라와 달리 대학교에서 교양과목을 제공하지 않고 파운데이션이나 에이레벨(A-Level) 에서 미리 전공 기초지식을 공부하고 오기를 권유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파운데이션에서도 대학 진학에 앞서 미리 같은 전공분야로 수업을 선택해 그 성적으로 대학교에 어플라이 하는 것입니다.  파운데이션은 1년 과정으로 제공되고 이 과정을 마치면 고등학교까지 13년을 다닌 것으로 인정해 대학교 1학년으로 입학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는 겁니다.  파운데이션과정은 A-Level을 이수했을 때보다 대학교의 선택의 폭이 작은 단점이 있기는 하지만 그만큼 빨리 대학에 갈 수 있다는 점에 국제학생들이 더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런데 예를 들어 미술이나 디자인 전공으로 한국에서 대학을 다니다가 간 경우에도 파운데이션을 해야하냐고 물어보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것은 본인의 상황에 따라 꼭 들어야 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특히 미술유학이나 디자인유학에서는 더욱 그렇습니다.  추구하는 교육이념 자체가 다르기 때문인데요.  이 부분은 다음에 자세하게 따로 떼어서 설명드릴께요.  만일 영국 대학에 지원하는 학생의 상황이 대학교 1년을 동일 전공계열에서 마치고, 영어성적이 월등하고, 포트폴리오가 좋을 때는 대학교1년을 파운데이션을 마친것으로 간주해 1학년으로 입학을 허가 하기도 하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필히 파운데이션 과정을 영국에서 이수할 것을 학교에서 요청합니다.  그러나 대부분은 한국에서 대학교 1학년을 마치더라도 파운데이션을 요구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디자인 유학 준비기간은 어떻게 계획을 세우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정보수집, 영어시험점수, 포트폴리오, 어플라이, 어드미션, 비자 등과 같은 것들이 변수로 작용을 하기 때문이니다.  만일 이 모두를 한국에서 다 해결하고 간다고 하면 대략 1년 정도의 시간이 걸리고 이 중에 하나라도 현지에서 해결할 생각이라면 한국에서 준비하는 기간은 자연스럽게 줄어듭니다.

1.  정보수집

어느 분야나 마찬가지로 가장 먼저 이루어져야 할 것이 바로 정보수집입니다.  적을 알고 나를 알아야 백전 모두 이겨내듯이 말입니다.  우선 내가 어느 나라에 가서 어떤 과정을 무슨 학교에서 공부할 것인가?를 염두해 두어야 합니다.  나라, 학교, 과정에 따라 모두 다 다른 특성을 갖고 있기 때문이니까요.  요즘은 인터넷에 워낙  많은 정보들이 돌아다니고 주위의 유학경험이 있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여러통로를 통해 정보를 1차적으로 수집하시고, 이보다 좀더 전문적이고 세부적인 나라, 학교, 과정과 관련한 정보들은 디자인유학 플러스+ (www.designuhak.com)를 이용하시면 정보수집 단계에서는 만족할만한 수준에 오를 것입니다.

 2. 영어시험점수

이 부분도 본인의 영어능력에 따라 점수를 받는 시기가 늘어나기도 하고 줄어들기도 하지만 한국에서 목표 점수에 도달하는데 6개월에서 1년 정도를 봅니다.  물론 이것보다 더 짧아지기도 하고 더 늘어나기도 합니다.  대체로 학교에서 요구하는 영어시험 점수는 다음과 같습니다.  영국파운데이션은 아이엘츠(IELTS) 4.5-6.0, 학부는 아이엘츠(IELTS) 6.0-7.0, 석사는 아이엘츠(IELTS) 6.5-7.5, 미국 학부와 석사는 토플 80-100 점 사이의 점수를 요구합니다.

이 점수들은 학생들이 보통 마의 점수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재미있는 점은 학교에서 제시하는 점수 근처까지는 대부분 잘 도달하는데 그 점수에 도달하는데 대부분 애를 먹는다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들은쉽게 도달하고 어떤 사람들은 우역곡절끝에 도달하는 차이에는 영어의 기본 실력이 절대적으로 좌우합니다.  영어에서 문법과 어휘력이 기본적으로 갖춰지지 않았다면 위의 점수들은 본인에게 좌절감만 가져다 줄 수 있습니다.  그러니 토플이나 아이엘츠 시험을 본격적으로 준비하기 이전에 본인의 문법과 어휘실력을 꼭 체크하시기 바랍니다.

3. 포트폴리오

포트폴리오 준비기간은 사고력과 자심과 직결됩니다.  포트폴리오를 준비한다고 하면 다들 그림 그리는스킬부터 떠올리는데 이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포트폴리오는 자신의 생각을 일관되게 작품에 투영시키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어떤 주제를 가지고서 어떻게 무엇을 준비할 것인가가 먼저 고려되어야지 무턱대고 그리고 보는것은 시간만 잡아먹을 뿐입니다.포트폴리오 준비기간은 보통 2-3개월 정도를 잡습니다.  아이디어 구상하고, 작품구성하고, 책자나 CD를 제작하는데 대략 이 정도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물론 작품이 모두 준비되어 있다면 1주일만에도 포트폴리오는 만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처음부터(드로잉기초부터) 작품을 제작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보통 6개월-1년 정도를 잡으셔야 합니다.

4. 원서지원

영어점수와 포트폴리오가 완성되면 이제 시작해야 할 것은 학교에 어플라이를 하는 것입니다.  학교에어플라이를 하기전에 미리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은 과연 내가 선택한 학교와 나의 적성이 잘 맞느냐 하는 것입니다.  나의 성향이 실험적인 것을 좋아하는지 아니면 실질적인 것을 좋아하는지, 교수님들의 작품성향이나 전공은 무엇인지, 학교에서 하고 있는 대표적인 프로젝트는 무엇인지등을 꼼꼼히 따져보고 선택해야합니다.  이것에 따라 결정하게 될 학교도 매우 달라지게 되니까요.  어플라이 준비기간은 보통 1-2개월정도가 소요됩니다.  그리고 보통은 3-5개 많게는 10개의 학교에 어플라이를 하게 됩니다.  여기에는 실질적인 학교선정 부터 자기소개서, 추천서, 필요한 서류준비, 입학원서 작성, 학교로 우송하는데 까지 걸리는 시간입니다.  학교에서는 학생들을 직접 보고 뽑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자기소개서와 추천서가 입학에 아주 큰 부분을 결정 짓습니다.  자기 소개서에는 자신의 배경과 공부과정 학업계획이 포함되어야 하고, 추천서에는 학생과의 관계, 관계를 맺어온 기간, 학생의 장.단점 등이 세부적으로 기록되어야 하니 이 점을 주의해서 작성하기 바랍니다.

5. 어드미션

학교에 필요한 서류를 보내고 나면 이 기간이 사람을 극도의 긴장속으로 집어넣게 됩니다.  학교에서 입학결정이 나기 전까지는 어떤것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학교에서는 학생의 능력과 상황에 따라 조건부입학을 줄 수도 있고 완전한 입학허가서를 줄 수 도 있습니다.  조건부입학일 경우에는그 조건도 아주 다양합니다.  학교의 pre-session(정식세션 이전에 외국의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일종의조건부 입학과정)을 듣거나, 영어수업을 더 듣거나, 아트 앤 디자인 수업을 더 듣고서 입학을 허가해 주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완전한 입학허가서라고 해도 학교에 따라서는 입학후에 학생의 수학능력이 자신들이 제공하는 수업을 따라오지 못할 경우에는 다른 조건을 달기도 합니다.

6. 비자

어떻게 보면 비자가 입학준비의 가장 마지막이면서 가장 중요하기도 합니다.  앞의 과정들이 아무리 잘 진행되었더도 비자에서 입국거부가 되어 버리면 그동안의 준비기간이 수포로 돌아가게 되니까요.  비자는 각국의 비자 규정에 따라 다르게 진행이 되고, 그 시기의 이슈에 따라 비자거부율이 늘어나기도 하고 줄어들기도 합니다.  인터뷰가 포함된 국가의 비자나 그렇지 않은 국가의 비자나 서류 준비는 완벽을 기해서 들어가야 합니다.  영사의 입장에서는 학교 입학후에 공부는 안하고 입국해서 일을하고 불법체류의 가능이 있을 것 같은 학생에게는 비자를 내주려고 하지 않기 때문이죠.  본인의 상황에 맞게 서류 하나하나 사유서 하나하나 최대한 꼼꼼하고 완벽하게 작성하셔야 비자 발급율이 높아집니다.

유학은 준비기간부터가 학업을 마치는 마지막까지 한시도 긴장을 늦추어서는 안됩니다.  순간의 잘못된 선택이나 판단착오가 엄청난 결과를 가져 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유학 준비하시는 모든 분들이 모두 유학에서 성공하는 그날까지 디자인유학플러스+ 는 계속됩니다.

 

석사과정을 어플라이하는 학생들이 자주 묻는 질문 중에 하나가 “왜 석사과정에는 실기수업의 비중이 작나요?”라는 것인데요.  그 이유는 석사과정은 기본적으로 연구를 목적으로 하거나 실무에 투입될 때 Director 나 Manager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외국에서 석사과정에 지원하는 학생들은 일반적으로 학부를 마치고서 3-5년의 직장경력을 갖고있고, Director나 Manager의 위치에 오르기 위해 석사과정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석사과정에서는 작업을 주로 하기 보다는 분석력과 판단력을 키우는 수업을 더 많이 하게 됩니다.

미술이나 디자인 석사의 과정들이 Management, Marketing, Indutry의 범위에서도 개설되어 있는 것도 같은 맥락으로 보시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학부로 어플라이 할 때보다 좀더 높은 영어점수와 직장경력 그리고 탄탄한 포트폴리오를 요구하게 되는 것입니다. 대학을 졸업 후에 작업 위주의 과정을 생각하고 있다면 석사과정 보다는 시간이 조금 더 걸리더라도 학부 학위과정이나 다른 디플로마 프로그램을 선택하시는 것이 더 적합하다고 생각됩니다.

학교, 전공, 국가의 특성에 따라 석사과정에서 실기를 좀더 집중적으로 제공하는 경우가 있기는 합니다.  예를 들어, 학부에서 미술이나 디자인을 전공하지 않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3년과정의 석사를 제공하거나 일반 연구과정보다 실기의 비중을 높여 제공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석사과정은 학부에 비해 연구를 하는 시간과 노력의 비중이 더 높습니다.   학부는 이곳저곳을 둘러보는 투어링의 개념이라면, 석사는 자신의 연구하려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파고들어 한 분야의 깊이를 더 가늠하는 과정이라고 보면 이해가 더 쉬울듯 합니다.

학부와 석사과정 중에서 선택을 할때에는 위에서 말씀드린 부분을 참조하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본인이 앞으로 실기에 더 치중을 하고 싶은 것인지 아니면 이론에 좀더 집중을 하고자 하는 것인지를 잘 파악하셔서 과정 선택을 잘 하셨으면 합니다.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들 중에는 절대 3대 불가능한 법칙을 세워놓고 실천하려는 학생들이  꼭 있습니다. 그 세 가지는….

 1. 학비를 현지에서 벌어쓴다.

 2. 학비는 부모님이 대주시고 생활비를 벌어쓴다.

 3. 학비, 생활비 모두 부모님이 대주시지만 비용을 줄일려고 어학과정을 생략한다.

유학계획의 절대 3대 불가능의 법칙이 바로 이것들입니다.  이 절대 불가능의 법칙을 깨는 아주 예외적인 0,0001%의 소수가 있기는 하지만요.  제가 항상 드리는 말씀이지만 이 소수에 자신이 꼭 있을거라고 생각하시면 나중에 더 힘들어 집니다.  특히, 학비와 생활비에 관련해서는 더욱 그렇습니다.  생각해 보세요.  한국에서도 벌이가 힘들었는데 생면부지 타국에서 돈을 벌기가 과연 쉽겠냐는 것입니다.  혹 벌수 있다고 해도 학비와 생활비에 얼마나 보탬이 될 거 같습니까?  기껏해야 한 달 생활비정도 입니다.

“무슨 소리냐, 옆집에 순이 언니는 돈벌어서 유학했다더라.”라고 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경우는 두 가지 경우에 속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사실 다들 카더라의 정보이지 직접 유학비와 생활비를 모두 유학생활에서 해결한 케이스를 접한건 아니라는데 문제가 있습니다.  혹시 있다고 하더라도 책이나 언론을 통한 플레이일 뿐이죠.  학교수업 소화하기도 빠듯한데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는건 유학생활을 포기하겠다는것 밖에 되지 않습니다.  물론 방학때 잠깐 학업에 지장을 주지 않을만큼의 아르바이트는 괜찮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이상은 생각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전적으로 학비와 생활비를 해결하는 방법은 학교를 중간에 휴학을하고 학교를 띄엄띄엄 다니는 것 밖에는 없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외국 학생들에게 아르바이트의 기회가 그렇게 흔하지도 않고, 잦은 휴학은 비자유지에도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그래서, 부모님의 서포트가 중요해집니다.  부모님이 물심양면 서포트 해주지 않으면 유학은 아주 힘들어집니다.  때로는 졸업이 어려워 지기도 하죠.  유학에 있어 부모님의 서포트는 유학의 성공 여부에 아주 지대한 영향을 미칩니다.  유학 중에 내가 힘들고 문제가 있을 때 결국 여러분의 입장에서 이해하고 격려하고 물질적으로 서포트를 해주실 분은 부모님밖에 없습니다.  유학을 생각할 때는 유학의 큰 그림을 그리고 나서 반드시 부모님과 유학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시기 바랍니다.  재정적인 뒷받침이 없이는 유학은 시작도 할 수가 없으니까요.

좀더 실질적으로 보면, 학비부터 시작해서 비자를 받는 과정까지만 봐도 부모님의 서포트 없이는 무엇하나 제대로 시작하기 어렵습니다.  학비를 내지 않았는데 입학이 될리 없고, 재정준비가 안되어 있는데 비자가 나올리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모님의 서포트가 너무 중요하다는 겁니다.  유학가서 아르바이트를 해 학비와 생활비를 해결한다는 허무맹랑한 계획을 세우시지 마시고 부모님과 하나하나 상의해서 유학을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지금은 부모님께 죄송하다는 생각도 들고, 내가 너무 이기적인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지 모릅니다.  하지만 유학후에 내가 진정 원하고, 나의 능력을 알아봐주는 사람들과 일하며, 그에 걸맞는 연봉을 받는다면 충분히 그런 미안함은 사라질거에요.  물론 부모님께 꼭 그 이상 효도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