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미대에서 순수미술(조각)을 전공하고 올해 또는 내년 졸업예정입니다.  vmd나 exhibition design 등 디스플레이와 관련된 일을 하고싶어 영국유학을 준비하려하는데, 디스플레이를 직접적으로 배우는 학과는 따로 없는것 같더라구요,  인테리어 디자인이나 마케팅등 어떤 학과가 실무와 관련된 내용을 더 배울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비주얼 머천다이징이나 전시 디자인을 공부하고 싶다면 말씀하신 전공명으로 학과를 찾아도 됩니다.  비주얼 머천다이징 디자인은 주로 패션관련 전공에서 개설을 하고 있고 전시 디자인은 전시와 박물관을 위한 디자인을 같이 공부하기도 해요.  비주얼 머천다이징 디자인을 제공하고 있는 학교는 런던예술대(UAL) LCF(엘씨에프)에 개설되어 있는 Fashion Visual Merchandising 과인데 석사 학위 과정이 아니라 디플로마 과정이에요.  영국에서 전시 디자인 석사를 제공하고 있는 곳은 링컨 대학교인데요.  전공명은 Design for Exhibition and Museums에요.  좀 더 폭넓게 접근한다면 인테리어 디자인이나 공간디자인을 전공하시면 돼요.  인테리어 디자인과 공간 디자인을 공부할 수 있는 학교들은 많은 편이니까 선택의 폭이 넓어지실 거에요. 

그리고 순수미술전공에서 디자인계열로 석사지원을 하는게 가능한가요?
네, 가능해요.  지원할 전공에 맞춰 포트폴리오를 준비하고 학업계획서를 잘 써서 제출하면 입학 가능성은 더 높아져요. 
( 아이엘츠6.5 / 그래픽툴 : 포토샵,일러스트,cad,maya,3dmax,zbrush / 학점 3점 중반 )  현재 제 상황은 이러합니다. 지금부터 1년~1년반 준비해서 유학을 가고싶은데 가능할까요?
석사 지원시 아이엘츠 6.5가 있다면 시험을 본 일자로 부터 2년간만 인정되기 때문에 1년이나 1년 반 후에 유학을 가신다면 시험을 다시봐야 할 수도 있어요.  앞으로 학점관리 꾸준하게 하시고 졸업 전시도 준비 잘 하세요.  시간이 있다면 영어공부는 꾸준하게 하시구요.  그렇게만 한다면 석사입학 준비하는데는 큰 무리는 없어 보여요.  유학 준비를 위해서 남은 시간 동안 유학플랜을 잘 짜야 졸업전시와 유학준비를 병행하실 수 있을 거에요.  유학 플랜에 대한 꼼꼼한 조언이 필요하시다면 디자인유학플러스+에 컨설팅 지원을 해주세요.  좋은 하루 되세요. 

아트유학은 예전부터 꾸준히 가고 있는데 요즘 들어 붐이 일었다는 기사를 접하니 좀 의아하다.  그외에도 기사에서 언급한 내용들이 실상과는 너무 달라서 바로 잡아야 겠다는 생각에 이 글을 쓴다. 갑자기 아트유학이라는 단어를 쓰자니 좀 어색하지만 기사가 그렇게 났으니 이 칼럼에서만큼은 아트유학이라고 써야겠다.  디자인유학, 미술유학, 아트유학에서는 기본적으로 미술과 디자인을 기본으로 하고 크게 볼 때 음악이나 무용 등도 포함된다고 보면 된다.  또한 아트유학을 영국에 한정하고 있으니 영국아트유학에 한정해 이야기를 하겠다.

성적이 바닥이어도 입학이 가능하다? 그렇지 않다.

영국의 옥스포드(Oxford University), UCL, 에딘버러(Unversity of Edinburgh) 등의 대학들은 학점을 매우 중요하게 본다.  옥스포드와 UCL은 에이레벨(A-Level:영국 수능과정)에서 좋은 성적을 받지 못하면 들어가지 못하고, 에딘버러도 고등학교 내신의 비중이 입학에서 크게 작용한다.  기사에서 언급한 포트폴리오와 에세이만 있으면 학업 성적이 바닥이어도 입학이 가능하다는 말은 하위권 학교들에 해당하는 말이다.  쉽게 들어가는 학교를 선택하면 어느 전공이든 간에 내신이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파운데이션만 거치면 미술에 소질이 없어도 된다? 그렇지 않다.

이런 말은 파운데이션을 대학에 들어가기 위한 창구만으로 생각하는 것이다.  파운데이션 입학 후의 학생들의 삶을 고려하지 않은 발언이다.  몇몇 파운데이션을 제외하고는 파운데이션 입학이 그리 어렵지는 않다.  파운데이션은 말 그대로 기초를 쌓는 과정이기 때문에 학생들을 어렵게 선발해야 될 이유가 없다.  그러나 파운데이션 과정이 진행되는 동안은 다르다.  미술과 디자인에 대한 열정, 실력, 노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파운데이션을 마치기 힘들다. 어떻게든 파운데이션을 마친다고 하더라도 열정, 실력, 노력이 충만한 학생들 사이에서 살아남기는 정말 어렵다.  만일 자신의 인생을 파운데이션 ‘입학’에만 건다면 소질 따위는 무시해도 된다.  그러나 파운데이션 과정을 통해 무엇인가를 배우려 한다면 미술과 디자인에 대한 소질을 장착하고 아트유학에 발을 들여 놓길 바란다.

영국 아트유학 비용이 3억-4억 든다?  그렇지 않다.

영국 대학교들의 1년 평균 학비는 한화로 1,700만원 -3,000만원 사이다.(영국의 미대에서 공지하는 학부의 학비만을 계산한다.)  생활비는 1달에 런던이 아닌 지역은 한 달에 140-150만원, 런던은 180-190만원 사이다.(영국 이민성에서 제시하는 한 달 생활비용 참조) 이를 종합해 보면 영국 아트유학의 1년 유학비용은 3,400만원 – 5,300만원이다.  파운데이션 1년 + 학부 3년을 계산하더라도 총 비용은 1억 4천만원 – 2억 1천만원 사이다.  물론 환율이 지금보다 더 오르거나 생활비를 더 쓴다고 해도 1억5천만원-2억원의 유학비용이 갑자기 3억-4억까지 늘어날 가능성이 낮다.

학부생으로 아르바이트를 할 수 없다?  그렇지 않다.

영국 학생비자 (GSV-Tier4) 규정에 따르면, NQF Level 6 이상이 되면 파운데이션 과정을 할 때부터 아르바이트를 주 20시간 할 수 있다.  참고로 파운데이션 학교의 레벨에 따라 아르바이트를 못하는 경우도 있기는 하지만 아르바이트를 못하는 것이지 파운데이션의 커리큘럼이나 진학률과는 아무 상관이 없다.  파운데이션을 마치고 학부로 올라가면 아르바이트는 누구나 주 20시간 가능하다.  학부에서 아르바이트를 못하는건 학교 과제가 너무 많거나 자신에게 맞는 일자리를 구할지 못할때이지 학생비자의 규정으로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단, 일반적으로는 아르바이트가 허용되지만 각 개인의 상황에 따라 아르바이트를 할 수 없는 비자가 나오기도 한다.

학업능력 미달로 중도에 학업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지 않다.

기사에서는 한국 유학생 5명중 1명이 중도에 돌아온다고 한다.  그러나 실상은 유학생의 중도 탈락율이 기사에서 말한 것처럼 그렇게 높지 않다.  특히 학업능력 미달로 영국 아트유학을 포기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파운데이션을 할 때부터 미술과 디자인에 대해 열정과 노력을 가지고 있다면 학부에 가서도 큰 무리 없이 졸업한다.  영국 대학에서는 학생과 교수간의 만남이 꾸준하고, 유학생들이 공부를 지속해 나갈 수 있도록 충분히 서포트를 한다.  학생이 학업에 어려움을 느끼다면 상담을 통해 그 방법을 찾아 나간다.  학업능력보다 오히려 재정적인 문제로 유학을 중단하는 비율이 훨씬 더 높다.  따라서 재정적으로 여유가 충분하지 않다면 아트유학을 가는 것을 재고해 봐야 한다.

영국아트유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부탁하고 싶은 것이 있다.  기사에서 언급된 내용들은 몇몇 관계자들의 주관적인 의견일 뿐이다.  기사는 아트유학에 대해서 과장된 면이 크다.  그러니 놀라지 말고 지금까지 준비하던 대로 묵묵히 유학길에 오르기 바란다.

2018/19 가을학기 미국 주요 아트스쿨 데드라인.

미국아트스쿨  학부  석사 
Cal Arts(California Institute of the Arts) 12월 1일(조기)

1월 5일(일반)

12월 1일(전공확인요망)

1월 5일(전공확인요망)

CCS(College for Creative Studies) 2월1일 1월 15일
FIDM(Fashion Institute of Design and Merchandising)  선착순 선착순
FIT(Fashion Institute of Technology) 1월 1일(SUNY)

2월 1일(FIT)

2월 15일(전공확인요망)

3월 15일(전공확인요망)

MICA(Maryland Institute College of Art) 2월 1일(신입학)

3월 15일(편입학)

1월 17일
OTIS 2월 15일 1월 15일
Parsons 1월 15일(신입학)

4월 1일(편입학,AAS)

1월 1일
Pratt Institute 1월 5일(신입학)

2월 1일(편입학)

1월5일
RISD(Rhode Island School of Design) 2월 1일(신입학)

3월 15일

1월 10일
SAIC(School of Art Institute of Chicago) 1월 15일(신입학)

3월 15(편입학)

1월 15일
SVA(School of Visual Arts) 2월 1일(신입학)

3월 1일(편입학)

1월15일(전공확인요망)
ACCD(Art Center College of Design) 2월 15일 1월 15일
CCA(California College of the Arts) 2월 1일 1월 10일
VCU(Virginia Commonwealth University) 1월 16일(신입학)

4월 1일(편입학)

2월 1일(전공확인요망)

2월 15일(전공확인요망)

MCAD(Massachusettes College of Art and Design) 2월 1일(신입학)

3월 1일(편입학)

1월 5일
RIT(Rochester Institute of Technology) 1월 15일 2월 15일(전공확인요망)

* 각 학교의 데드라인은 사정에 따라 바뀔 수 있습니다.  지원하기 전에 미리 학교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데드라인을 반드시 체크하시기 바랍니다.

** 위에 도표에 정리되어 있는 미국아트스쿨의 데드라인은 학교지원 참조용으로만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영국 왕립예술학교(Royal College of Art – 이하 RCA)에 지원하는 분들에게 알려드려요.  2018년 입학부터는 기존의 애플리케이션 데드라인이 없어지고 1년 내내 애플리케이션을 받는 롤링(선착순)으로 바뀌었어요. 2018년 입학 애플리케이션은 10월 16일 이후로 오픈되어 있으니 입학서류 준비가 끝났다면 최대한 빨리 지원하세요.  선착순이어서 좋은 점은 1년 내내 애플리케이션을 제출할 수 있다는 것이지만 반대로 입학정원이 다 차면 더이상 학생들을 받지 않는 다는 단점이 있어요.  그래서 RCA에서는 1월 31일까지는 애플리케이션과 준비서류를 모두 제출하기를 권유하고 있어요.

RCA는 애플리케이션, 포트폴리오, 학교성적, 아이엘츠, 자기소개서, 추천서 등을 제출하는 1차 심사를 거치고 나면 통과한 학생들에 한해서 인터뷰를 보는데요.  인터뷰 일자는 12월 8일, 3월 28일, 6월 15일 입니다.  앞으로는 매년 12월, 3월, 6월에 인터뷰를 가능성이 매우 높아요.  인터뷰 일자에 따라 애플리케이션 제출 날짜도 달라져요.  12월 8일 인터뷰는 10월 27일까지, 3월 28일 인터뷰는 1월 31일까지, 6월 15일 인터뷰는 4월 23일까지 애플리케이션을 제출해야 돼요.

그동안 RCA에서 받았던 애플리케이션 지원비는 2018년 부터 내지 않으셔도 됩니다.

미리미리 RCA 입학 준비를 하시고 좋은 결과 있기를 기대할께요.  RCA 입학과 관련해 도움이 필요한 분들은 디자인유학플러스+에 문의해주세요.

Q 안녕하세요?  저는 산업디자인유학을 가려고 미국쪽으로 생각을 굳히고 있어요.  저의 현재 상황은 전문대에서 시각디자인과를 1학년까지 다녔고 지금 2학년 1학기인데 졸업을 하지 않고 바로 휴학하고서 유학을 갈 생각이에요.  부모님은 학교를 마치고 가라고 하시는데 저는 별 의미가 없다고 생각이 들어서 바로 휴학을 할거에요.  커뮤니티 컬리지를 거쳐서 미국아트스쿨에 편입을 하는게 좋을까요? 바로 1학년부터 다니는게 좋을까요?  제가 영어가 약해서 영어에 대한 자신이 없어요.  중학교 이후로는 영어를 손을 놓고 있어서요.  지금부터 영어를 준비한다면 유학갈 정도가 될려면 얼마나 시간이 걸릴까요?  포트폴리오는 시각디자인쪽으로 준비를 해야 되나요?  제가 산업디자인과라서 시각디자인쪽은 작업이 거의 없어요.  유학비용은 1년에 6,000만원 정도 생각하고 있는데 생활비가 모두 될까요?

1. 커뮤니티 컬리지 VS 미국아트스쿨 신입학. 

커뮤니티 컬리지는 미국의 전문대 + 평생교육원의 개념을 가진 기관이에요.  비용이 저렴하다는 것과 교양과목 이수를 할 수 있다는 것 때문에 커뮤니티 컬리지를 선택하는 경우들이 있는데요.  커뮤니티 컬리지에서 미국아트스쿨로 편입하는게 신입학보다 더 어려워요.  편입학은 결원이 있어야 그만큼 입학할 수 있는 것이라서 신입학보다 입학생의 수가 훨씬 적어요.  그리고 커뮤니티 컬리지의 분위기가 면학분위기가 아니어서 공부에 집중하기도 어렵구요. 커뮤니티 컬리지를 거쳐서 가기보다는 1학년부터 입학을 하시는게 더 좋을 듯 해요.  

2. 영어실력을 키우는 방법. 

중학교 이후로 영어를 공부하지 못했다면 중학교 과정을 한 번 보고서 고등학교 과정을 보시면 돼요.  자기 실력에 맞는 영어 기초를 쌓은 후에 더 높은 실력의 것으로 옮겨가세요.  문법부터 어휘, 읽기, 듣기 등을 차근차근 하세요.  그리고 미국아트스쿨에 입학하기 전에 미리 어학과정을 충분히 거치시는게 좋아요.  영어는 유학생활에 가장 중요한 부분이에요.  영어실력이 없으면 학교 생활도 하기 어렵고 자신이 목표로 한 바도 이루기 어려우니까요.  영어는 지금부터 시작하세요.  

3. 신입학 포트폴리오 준비방법.  

신입학 포트폴리오는 드로잉과 페인팅을 중심으로 하시면 돼요.  학교에서 가장 많이 보는 부분이 드로잉과 페인팅이에요.  작품은 15-20점 정도를 준비하시고 학교에 따라서는 해당 학교에만 제출하는 홈테스트가 있기도 하니까 이 부분은 미리 체크하시는게 좋아요.  시각디자인과 관련한 작업은 전체의 20% 정도만 넣으시면 돼요.

4. 미국아트스쿨의 학비와 생활비. 

미국아트스쿨의 1년 학비는 5,000-6,000만원 정도 해요.  생활비는 2,000-4,000만원 정도 잡으셔야 하구요.  1년에 대략 8천만원에서 1억 정도 잡으셔야 해요.  주립대 미대로 간다면 학비는 2,500만원 – 3,500만원 사이로 보시면 돼요.  좋은 하루 되시구요.  디자인유학과 미국아트스쿨 입학에 관련해 도움이 필요하시면 디자인유학플러스+에 컨설팅지원을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