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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상조합 가고 싶은 고3 입니다! 저는 오트 꾸뛰르 쪽으로 가고 싶은데 파리의상조합에서 인턴과정을 거치면서 명품 브랜드의 하우스, 아뜰리에에서 일 하는 경우가 많은가요? 파리의상조합 졸업 후 전망은 어떤가요? 아는 분 계시면 답변 부탁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파리의상조합은 작년 11월부터 IFM과 합병이 되어서 Institut Fracais de la Mode가 정식명칭이 되었어요. IFM이라고 부르시면 됩니다. IFM 패션디자인 학부는 프랑스어와 영어로 제공이 되고, 언어는 선택하시면 돼요. 인턴십은 2학년과 3학년 사이에 2달, 석사과정에 진학하지 않는 학생은 코스 마지막에 6개월을 더 할 수 있어요. 취업은 인턴십에서 연결되는 경우가 아무래도 높은 편이죠. 파리의상조합 자체가 메종들이 모여서 만든 학교다 보니까 주로 럭셔리 브랜드와 아뜰리에에 취업을 해요. 프랑스 교육부에서 인정하는 학위를 받게 되면 국제학생들에게는 졸업 후 1년간 임시체류허가증을 주고 있어서 구직활동을 하거나 당장 취업이 될 때 도움이 많이 되죠. IFM 자체가 국가에서 운영하는 학교이고 산학협동이 탄탄한 학교라서 패션회사 취업에 유리해요. IFM은 패션스쿨로는 프랑스에서 최고의 학교중에 하나인만큼 취업전망은 밝은 편이에요.

하지만 외국 학생들에게 현지 취업의 관건은 불어와 영어, 외국인임에도 고용될만큼의 좋은 실력, 그리고 비자문제죠. 이 세가지가 모두 충족되어야 프랑스에서 구직활동을 하실 수 있어요. 한국으로 돌아와서 취업을 하시는 거라면 IFM이 워낙에 좋은 학교이고 학생들을 잘 훈련시켜서 졸업생들이 실력있다고 평가받고 있어요. IFM은 들어가기도 졸업하기도 어려운 학교라서 항상 최선을 다해야 해요. 좋은 하루 되시구요. 파리의상조합(IFM)과 관련해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문의하세요. 자세한 상담이 필요하시면 아래의 링크를 누르고 컨설팅 지원을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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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불새출의 천재 작가 알렉산더 맥퀸(Alexander Mcqueen)
│직접 작품을 보고도 글을 못쓰게 할만큼 압도적인 상상력.

이름만으로도 전율을 느끼게 하는 그이름 알렉산더 맥퀸.

그의 작품을 보고는 이 사람을 어떻게 써야 할까라는 말이 머리를 맴돌았다. 한 동안 이렇게 밖에 표현이 안됐다. 그가 죽고서 5년 만에 그가 한 작품들을 직접 보았고 그 후로 3년이 지나서야 그에 대해 쓰게 됐다. 그의 이름은 알렉산더 맥퀸(Alexander Mcqueen)이다. 그의 작품전은 빅토리아&알버트 뮤지엄에서 열렸다. Savage Beauty전에 들어가기 위해서 입장 시간도 예약을 하고 가야했다. 저녁시간에 예약시간을 겨우 잡고서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 머릿속이하얘졌다. 이 인간은 대체 뭐길래 이런걸 만들어 냈지? 사람이 아니라 에일리언이야. 오마이갓! 별 소리가 다 나왔다. 런웨이에서 보던 그는 기괴하고 엉뚱했다면 직접 본 그는 카리스마 있고, 감동적이며, 기가 찼다. 지극히 영국스럽지만 지극히 영국을 뛰어넘어 허를 찌르는 그 기세가 아직도 마음 한켠에 남아있다.

2015년 빅토리아 앤 알버트 뮤지엄에서 했던 알렉산더 맥퀸(Alexander Maqueen)의 새비지 뷰티전(Savage Beauty).
영국 디자이너들에게서 보기 힘든 엣지 넘치는 테일러링.

알렉산더 맥퀸은 16살 때부터 25년 동안 패션계에 몸을 담았으니 패션쪽의 커리어로는 상당한 기간을 보냈다. 그는테일러 숍에서 견습생을 시작으로 무대 의상을 제작 하기도 하고, 세인트 마틴에서 패션 석사를 거쳐서 지방시와 자신의 레이블까지 치열한 시간을 보냈다. 그가 상상하고 구현하고 싶은 모든 것들을 옷으로 승화시킬 수 있는 바탕에는오랜 기간 테일러링을 한 경험이 크게 작용했다. 텍스타일 자체 혹은 옷을 해체해 레이어 하는 방식을 쓰는 영국 디자이너들 사이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는 것이 바로 테일러링에 있었다. 그의 옷들은 어느 것 하나도 텍스타일로만 옷을 보여준다거나 지루한 레이어를 해서 무대에 올린 적이 없다. 그가 내세운 쇼의 주제에 맞게 모든 옷을의도에 맞게 재단하고 만들어내 옷 자체로 의미가 전달되도록 했다. 이 지점이 여타 영국 디자이너들의 작품과 가장극명하게 다른 점이다.

알렉산더 맥퀸이 죽기 직전까지 만들었던 작품들. 실제로 보면 그의 죽음이 피부로 느껴진다.
영국인의 아이덴티티를 되새김하다.

그가 여타 영국 디자이너들과 극명한 차별성을 가진데는 영국 역사에 대한 이해를 옷에 녹여냈다는 또 한가지의 무기가 있다. 그가 영국 역사에 대한 깊은 관심을 가진 것은 계보학과 사회학을 가르치고 있던 엄마에게 영향을 받은 것이다. 한 예로, 부계쪽의 계보학을 연구하면서 2006년 컬렉션에서 컬로든 전투를 다루게 되는데, 컬로든 전투는 스코틀랜드 인버네스 주에서 있던 전투로 2000명이 넘는 스코틀랜드 병사들이 잉글랜드 병사에 의해 사살된 사건이다. 스튜어트가를 왕위에 복귀시키려고 하는 마지막 전투가 컬로든 전투다. 이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여기에 자신의 상상력을 더해 2006년 컬로든 전투를 쇼에 올리게 된다. 이 컬렉션에서는 스코틀랜드의 상징인 타탄체크, 깃털과 수사슴 뿔형태로 만든 머리쓰개, 러프 레이스로 만든 반투명의 베일을 과감하게 선보인다. 그가 영국 역사를 옷에 녹여내는 방식은 개인적이면서도 거시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지극히 영국적이고 지극히 묘한 감정이 들게하는 2006년 컬렉션.

 

│파격의 파격을 거듭해 세계적인 디자이너 대열에 올랐다.
│스스로 삶을 마감한 것이 그다지 충격이지 않았을 만큼 괴짜의 삶을 살았다.

파격을 넘어 불편함을 느끼게 했던 섹슈얼리티.

옷에 대한 표현은 악동이라는 말이 무색할 만큼 시각적으로 쇼킹한 것들이 많았다. 지금은 너무 보편화 되어 있지만1990년대에는 생소하기 그지 없었던 로우 라이즈 팬츠(1993년 FW 컬렉션에서 선보인 범스터라는 바지는 엉덩이를 반쯤 내놓게 했다), 로봇이 뿌리는 페인트를 맞으며 흰 드레스를 입고 있는 모델, 얼굴 전체를 덮고 있는 펜싱 마스크, 박제된 독수리를 어깨에 단 베스트, 깃털로 뒤덮인 코트, 사슴뿔이 달린 머리 장식 등 셀 수 없이 많은 쇼킹한 장치들을보여주었다. 실제로 그의 의상들을 보면 고혹적이지만 날 것을 그대로 들여다보는 묘한 기분을 들게 한다. 대자연 앞에서나 느낄 수 있는 숭고미(Sublime)을 한 인간이 만들어낸 의상에서 느낄 수 있다니 참 대단하다고 밖에 달리 할 말이 없다.

새비지 뷰티전에서는 마네킨이 입은 드레스 위에 로봇이 페인트를 뿌리는 걸 직접 보여줬다.
천재들의 끝은 모두 극적일 수 밖에 없을까.

알렉산더 맥퀸은 그의 쇼만큼이나 극적으로 그의 삶을 마감한다. 자살이었다. 그를 처음 제대로 알아봐 주었던 이사벨라 블로우(영국 보그 전 편집장-그의 석사 졸업전에 선보인 의상들을 모두 구매한 첫 고객이었고 물심양면 그를 보필해 주었다.)와 그의 어머니의 죽음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도록 만들었다. 패션계에 등장한 것도 이 세상을 등진 것도이렇게 극적일 수 있을까 싶다. 그의 작품들을 연대기순으로 놓고 보면 그가 왜 그런 선택을 했을지도 짐작이 간다. 이것 이상 그 무엇을 더 할 수 있었을까라는 생각 때문이다. 불새출의 천재 디자이너가 그렇게 세상을 등졌다. 그러나더 이상 슬프지만은 않다. 나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그를 오랜 시간 기억할 것이고 애도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를 가장 잘 보여주는 사진이 아닐까 싶다. 파격을 넘나들다 극적으로 삶을 마감한 알렉산더 맥퀸.

참조: https://www.mirror.co.uk/news/real-life-stories/alexander-mcqueen-created-fashion-empire-12546697
https://www.biography.com/news/alexander-mcqueen-documentary
https://www.independent.co.uk/arts-entertainment/films/features/alexander-mcqueen-biopic-fashion-designer-documentary-release-date-uk-a8385671.html
「Alexander McQueen : Genius of a Generation」,2010, Kristin Kno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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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운데이션과 에이레벨에서 성적이 안 좋아도 구제 방법이 있어
│6개월 이하 속성 파운데이션이나 International Year 1 과정으로 진학 가능

이번 글은 영국에서 대학 입학 준비과정에서 성적이 좋지 않거나 적성에 맞지 않아서 대학 진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드리는 글이에요. 영국에서는 파운데이션이나 에이레벨과 같은 대학 입학 준비과정을 거쳐서 대학에 진학을 하게 되는데요. 영국 대학 진학 시 한국에서 받은 내신보다 이들 과정에서 받은 내신과 시험 성적이 대학 입학에 훨씬 더 많은 영향을 미치게 돼요. 그렇기 때문에 대학 입학 준비과정에서 성적 관리를 매우 잘해야 합니다. 반면, 성적관리는 비교적 잘 했는데 선택한 전공이 자신과 잘 맞지 않는다면 이 또한 대학 진학이 쉽지 않죠. 대학에 들어가면 적어도 3-4년을 공부해야 하는데 맞지 않는 전공을 선뜻 선택하기가 망설여지니까요. 그래서 이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몇 가지 솔루션을 제안해 드리려고 해요.

파운데이션이나 에이레벨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해도 대학입학의 기회가 있다.
6개월 영국 파운데이션 관광비자로 가능.

첫 번째 솔루션은 6개월 이하의 속성과정으로 파운데이션을 빠르게 하는 거예요. 대학 입학 준비과정은 최대 2년까지만 학생비자를 신청할 수 있어서 이 기간을 넘기면 더 이상 학생비자를 받을 수가 없어요. 대학을 가기 위해서는 다시 대학 입학 준비과정을 해야 하는데 특히 에이레벨을 한 학생들은 매우 곤란한 상황이 되기도 해요. 이미 2년이라는 시간을 학생비자로 썼기 때문이죠. 이때 너무 좌절할 필요는 없어요. 앞에서 이야기 한 대로 6개월 이하의 파운데이션 과정을 듣고 대학 진학을 하면 돼요. 6개월 이하의 과정들은 학생비자를 다시 받지 않아도 되고, 비자 카운트에도 들어가지 않기 때문이에요. 6개월 파운데이션은 매우 속성과정이어서 영어점수 기준이 1년 파운데이션 입학 기준에 비해 높아요. 아이엘츠는 오버롤 6.0 이상, 각 섹션 5.5 이상을 요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학교 성적은 학교마다 입학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입학 지원전에 미리 체크를 해야 하고요.

파운데이션+학부와 같이 비자를 한꺼번에.

두 번째 솔루션은 파운데이션(1년)과 학부가 한꺼번에 묶어서 비자가 나오는 과정으로 진학하는 방법이에요. 이 경우는 파운데이션이나 에이레벨을 할 때 받았던 비자 레벨 보다 높고 학부과정(Higer Education) 비자 카운트로 들어가게 돼요. 영국은 학부와 석사과정을 모두 합쳐 5년까지 학생비자를 받을 수 있는데 파운데이션과 학부를 합쳐도 4년이니까 문제가 되지 않는 거죠. 이렇게 파운데이션과 학부과정 모두를 커버해 비자를 주는 대학들이 종종 있어요. 그리고 최근에는 이런 대학들이 늘어나고 있고요. 대신 학부과정 비자 카운트로 들어가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실패하게 되면 학부로 다시 지원하기가 힘드니까 열심히 공부해서 학부로 진학하셔야 해요. 이 학교들 입학 기준은 대체로 아이엘츠 오버롤 5.5에 각 섹션 5.5 이상을 요구해요. 내신은 학교마다 기준이 다르고요.

개인의 상황마다 다른 입학 솔루션이 필요하다.

 

│개인 상황에 따라 대학 진학 방법 다양해
│디자인유학플러스+에서 지원한 학생들 100%가 대학 진학

영국 2학년 편입과정으로 파운데이션 건너뛰기.

세 번째 솔루션은 2학년 편입 과정으로 진학하는 방법이 있어요. 이 과정은 International Year 1으로 불리고 대학교 1학년 과정을 패스웨이처럼 공부하고 2학년으로 편입하는 과정이에요. 대학교 1학년 과정을 해야 하기 때문에 파운데이션 과정보다 공부의 강도가 높은 편이에요. 만일 비즈니스 과정이라면 비즈니스 기초 과목을 엔지니어링이라면 그 기초 과목들을 상당히 강도 높게 공부하게 돼요. 그래서 이 과정은 영어실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과정 이수가 어려워요. 특히 2학년 때는 현지 학생들과 동일 과정을 소화해야 해서 Year1에서 공부를 게을리하면 본 과정을 따라가기가 쉽지 않아요. 최근에는 비즈니스나 엔지니어링뿐만 아니라 아트&디자인에도 International Year1 과정이 속속 생기는 추세에요.

이외에도 개개인의 상황에 따라 영국에서 대학 진학의 루트가 다양해요. 디자인유학플러스+에서는 개인의 상황에 따라 가장 최선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어요. 이런 상황에 계신 분들은 주저 마시고 언제든지 연락 주세요. 현재 상황이 힘들고 좌절하는 시간을 겪고 있을지 모르지만 힘내세요. 누구나 인생에 몇 번쯤은 좌절하고 힘든 시간이 있기 마련이에요. 이제 시작인걸요. 세상에 죽도록 힘들고 겁을 먹을만한 일은 죽을 때밖에 없는 듯해요 🙂 차분히 생각하고 대책을 마련하면 얼마든지 장애물을 넘을 수 있답니다. 디자인유학플러스+가 여러분과 항상 함께 하고 있어요. 여러분 모두 화이팅 입니다!

출처: https://blog.naver.com/artpopcorns/221459677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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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패션 매니지먼트 석사. FIT(Fashion Institute of Technology)
│실무중심으로 경력 3년 이상 필요.

뉴욕에서 패션 마케팅이나 패션 매니지먼트를 공부한다고 할 때 봐야 할 두 학교 파슨스(Parsons)와 FIT(에프아이티-Fashion Institue of Technolgy: 이하 FIT). 학교가 좋은 것도 있지만 뉴욕에서 패션을 공부할 학교가 몇 군데 안 돼서 선택의 폭이 넓지는 않다. 두 학교 모두 학부에만 패션 매니지먼트 전공이 개설되어 있었는데 몇 년 전에 FIT에서 먼저 석사에 패션 매니지먼트를 오픈했고, 파슨스는 2019년에 처음으로 패션 매니지먼트 석사 신입생을 받는다. 두 학교 모두 패션 매니지먼트 석사에 대해 글을 올릴 예정이고 이번에는 FIT 글로벌 패션 매니지먼트 석사(MPS Global Fashion Management)에 대해 다룰 것이다. 과정에 대한 문의가 많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과정의 특징과 입학 사정을 추려본다.

패션과 비즈니스와 상관관계를 공부하기에 좋은 FIT의 글로벌 패션 매니지먼트 석사.
FIT 글로벌 패션 매니지먼트 석사는 실무자 과정.

FIT 패션 매니지먼트 석사는 MPS 과정이다. MPS는 Master of Professional Studies는 산업 관련 학위로 이론 연구보다는 전문 지식, 응용 연구, 실질적인 실무와 관련된 공부를 하는 과정이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MFA(Master of Fine Arts)나 MSc(Master of Science) 보다 훨씬 실무 관련 수업이 많지만 이들과 동등한 석사학위로 인정된다. FIT에서 거듭 강조하고 있는 부분이 이 과정은 정말 실무자들을(중간 관리자부터 관리직) 위한 과정이라는 것이다. 합격자들은 모두 3년 이상의 직장 경력이 있고, 현지 뉴요커들은 주로 직장을 다니면서 학교 수업을 병행한다. 직장 경력 3년이 필요한 이유는 입학 조건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수업이 패션 산업과 관련해 아주 실질적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한국 학생들 중에 직장 경력을 부풀리거나 관련 경력이 있는 것으로 둔갑해 입학을 시도하는 경우가 있는데, 결론부터 말하면 제발 그러지 마라. 입학 후에 경력을 과장하거나 거짓말한 게 드러나면 학교를 다니기도 어려울 뿐만 아니라 들키지 않는다고 해도 수업을 제대로 따라가기 어렵기 때문이다. 학교에서 실무자를 위한 과정이라고 강조를 하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경력이 부족하면 경력을 더 쌓아서 지원하거나 관련 경력이 필요 없는 다른 학교를 찾아보자.

리테일은 뉴욕, 럭셔리는 파리, 유통은 홍콩. 2018/19 FW 발렌티노.

 

매 학기마다 열흘 간 뉴욕, 파리, 홍콩에서 여행과 세미나.

FIT 패션 매니지먼트 석사는 저녁에만 수업이 있다. 1주일에 3일 수업인데 6시에 시작해서 9시에 끝난다. MPS 과정들은 수업 자체가 실무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고 직장을 다니면서 수강을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참고로 프랫 대학교(Pratt Institute)의 MPS 아트경영 석사도 주말에만 수업한다. 수업의 또 다른 특징은 석사 3학기 동안(FIT 패션 매니지먼트 석사는 18개월 과정이다) 학기마다 열흘 동안 뉴욕, 파리, 홍콩에서 열리는 세미나가 있다는 점이다. 이 세 도시에서 세미나를 열고 여행을 하는 이유가 뉴욕은 디지털 기술과 리테일, 파리는 럭셔리 산업, 홍콩은 생산과 유통의 중심도시이기 때문이란다. 지당한 말이다. 짧은 기간이지만 파리와 홍콩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보면 뉴욕이 모든 패션의 중심이라는 오해 아닌 오해를 풀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듯하다. 이 세미나를 하는 기간에 들어가는 비용은 따로 준비를 해야 한다. 대략 $10,000 정도를 예상하면 된다.

The New York Seminar concentrates on New York City design and designers, e-and m-commerce and marketing, industry finance, licensing, retail practices, and business strategy. The Paris focuses on the business and aesthetics of the luxury industry, Parisian retail companies, and the European consumer. The Hong Kong provides a behind-the-scenes view of the complex retail and design region that Hong Kong is famous for and China is becoming.

http://www.fitnyc.edu/gfm/seminars/index.php


GRE나 GMAT이 필수인 만큼 시간을 두고 준비해야.
│제출 서류는 평범해도 경쟁자들의 스펙을 고려할 것.

│영어실력, 패션과 비즈니스 지식이 없이는 과정 이수 어려워.

 

GRE나 GMAT 필수. 토플은 85, 아이엘츠는 6.5 이상.

미국의 석사과정 대부분 그렇듯이 FIT 패션 매니지먼트 석사도 GRE나 GMAT을 요구한다. FIT는 GMAT보다는 GRE를 더 선호한다. GRE 점수는 모든 영역에서 50% 이상의 점수를 받아야 한다. GRE의 50%는 170점 만점에 적어도 151점 이상을 받아야 하는 점수다. GRE는 볼 때마다 점수가 합산되기 때문에 학교에서 요구하는 점수에 근접하는 실력이 될 때 보는 것이 좋다. GRE의 또 하나의 난제는 아무리 공부를 해도 단기간에는 점수가 잘 안 오른다 것이다. 이것은 미국 학생들도 마찬가지니까 너무 좌절하지 말자. GRE는 토플이나 아이엘츠보다 점수를 얻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니 여유 있게 준비하는 것이 좋다. 우리는 국제 학생이니까 GRE 이외에 토플(TOEFL)이나 아이엘츠 점수도 제출해야 한다. 토플은 85점, 아이엘츠는 6.5 이상을 받아야 입학이 가능하다. 토플이나 아이엘츠도 GRE와 마찬가지로 합격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 하지만, 이곳에 지원하는 지원자들의 성적은 출중한 편이니 점수에 신경을 써야 한다.

제출 서류는 평범하지만 경쟁률이 높다.

글로벌 패션 매니지먼트 석사에 지원하기 위해 필요한 서류는 다음과 같다. 학교 성적표, 추천서 3부, 레주메, 3개의 짧은 에세이나 1개의 옵션 에세이, 토플이나 아이엘츠 점수, GRE 점수 등이다. 에세이 주제는 원서를 제출하고 나면 알 수 있다. 여타 다른 학교와 전공들과 비교해 볼 때 입학 준비서류가 평범하다. 이런 경우에는 제출하는 서류에도 전략이 필요하다. 학교 성적표의 경우 이미 결과가 나온 것이니까 학점이 안 좋다고 속상해만 하지 말고 제출하는 다른 서류들에 더 정성을 들여 합격 가능성을 높여야 한다. 패션 매니지먼트는 포트폴리오를 제출하지 않으니까 에세이, 레주메에 신경을 쓰고, 토플이나 아이엘츠, GRE는 학교에서 요구하는 점수 이상을 여유 있게 받는 것이 좋다. 2019년 가을학기 원서 데드라인은 3월 15일까지이다. 국제 학생들은 1월 15일까지 내기를 학교에서 권유하고 있다. 한국 학생들은 비자를 받아야 하는 과정이 남아 있기 때문에 1월 15일까지 원서를 내는 것이 여러모로 여유를 가질 수 있다.

패션, 비즈니스, 영어실력 어느 것도 소홀히 하면 안 된다.
패션지식, 비즈니스 지식, 영어실력을 갖춰서 입학하자!

두 가지 당부하고 싶은 말을 하고 이 글을 마치려고 한다. 패션 관련 업계에 있는 분들은 비즈니스 관련 지식이 부족하고, 비즈니스 관련 업계에 있는 분들은 패션 관련 지식이 부족하기 마련이다. 그렇기 때문에 패션 매니지먼트 과정을 시작하기 전에 미리 부족한 지식을 채우고 갔으면 한다. 내가 부족한 걸 채우려고 가는 건데 무슨 준비가 또 필요하냐고 반문할지도 모르지만, 부족함이 적을 수록 석사 과정에서 더 발전한 나를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영어 실력은 탄탄하게 키워서 입학했으면 한다. 한국 학생들이 과정에 적응을 못하는 98% 이상의 문제는 모자란 영어실력에서 출발한다. 패션 매니지먼트는 처음부터 끝까지 이론 수업이다. 영어가 절대적으로 뒷받침이 되어야 하는 수업이라는 얘기다. 영어 실력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영어 점수에 매몰되지 말고 수업을 제대로 소화할 수 있을지에 자신의 영어 실력을 냉정하게 판단하고 노력해야 한다. 2019년 올해는 여러분이 계획하고 모든 일들을 이루기를 기원한다. FIT의 패션 글로벌 매니지먼트 석사 입학을 계획하고 있는 모든 분들의 건승을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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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운데이션 준비중이라 IELTS 아카데믹으로 6.0/5.5 받았는데, 드몽포트랑 MMU IELTS UKVI 비자용을 받아야 한다고 유학원에서 그러네요. 홈피에선 본적이 없는데 답변 부탁드려요. 학부지원은 IELTS로 보는건가요? 억울해 죽겠어요. 모르는게 죄인건지

학교 입학조건에 따라 달라요.

안녕하세요? 영국에서 진행되는 거의 대부분의 파운데이션들이 입학 때 UKVI IELTS(아이엘츠)를 요구해요. 그렇기 때문에 파운데이션을 준비하는 경우에는 UKVI IELTS(아이엘츠)로 시험을 보는게 안전해요. 학부나 석.박사는 학교 입학 조건에 따라 UKVI가 필요한 경우도 있고 아닌 경우도 있어요. UKVI IELTS(아이엘츠)가 입학에 필요한 서류인지는 지원전에 반드시 확인하셔야 합니다.

드몽포트(De Montfort)와 맨체스터맷(MMU) UKVI 여부.

말씀하신 드몽포트(De Montfort University)와 MMU(Manchester Metropolitan University) 파운데이션 입학에는 UKVI Academic IELTS 점수가 있어야 입학이 가능해요. 드몽포트는 오버롤 5.5(각 영역 5.5)이상, MMU는 오버롤 5.0(라이팅 5.0) 이상이 되어야 해요. 단, 드몽포트는 5.5만 넘으면 UKVI가 아니어도 된다고 하네요. 제가 학교에 직접 물어본 것이니까 맞을 거에요. 드몽포트 지원전에 한 번 더 확인해 보세요.

둘 다 지원하시면 UKVI로.

드몽포트와 MMU를 둘 다 지원하실 생각이라면 UKVI로 시험을 다시 보셔야 할 듯 해요. UKVI나 일반 아카데믹 이나 시험을 똑같아요. 단지 UKVI는 시험 부정행위 때문에 시험을 모두 녹화하는 것 뿐이에요. 시험 잘 보시고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디자인유학플러스+에 언제든지 문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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