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요 아트스쿨에 대해 격하게 궁금했던 두 가지. 주요 학교별 성적 커트라인과 장학금 규모일거에요. 그래서 이 두 가지를 가지고 이야기를 해볼까 해요.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3.0/4.0은 넘어야 한다는 것, 장학금은 생각보다 그리 많지 않다는 것이에요. 그렇다고 여러분 개개인이 모두 여기에 해당하는 건 아니기 때문에 세부적으로 들여다 볼 필요가 있죠.

주요 학교별 학교성적 커트라인.

4.0 만점으로 볼 때, 합격생들의 학점이 가장 높은 두 곳은 카네기 멜론(CMU)과 프랫(Pratt)입니다. 카네기 멜론 합격생 평균 학교성적은 3.7, 프랫은 3.64 에요. 카네기 멜론은 워낙에 명문이기도 하고 학부 전체 평균이라서 그렇다고 해도 프랫은 예상외라고 생각할 수 있을 거에요. 하지만 프랫의 경우는 건축학과가 있어서 학점이 성적이 좋은 학생들이 많이 몰렸다고 보여져요. 프랫의 건축과 인테리어는 정평이 나 있으니까요. 그 다음으로는 리즈디(RISD) 3.4, 파슨스(Parsons)와 에스브이에이(SVA)가 3.2 정도입니다.

그런데 이 와중에 학교 평균보다 한 참 모자란 학점의 소유자들이 합격한 사례들이 있습니다. 리즈디는 3.0 이하가 10%, 프랫 10%파슨스는 25%, SVA 40% 정도 입니다. 이 중에 2.5가 안되는 경우도 어느 정도 차지하고 있어요. 말씀드린 대로 파슨스와 SVA는 학점이 입학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 학교라는 것이 수치상으로도 드러나네요. 그렇다고 하더라도 학교를 다니고 있는 분들은 학점관리를 최대한 열심히 하실 필요가 있어요. 학점에 따라 내가 갈 수 있는 학교가 뒤바뀌기도 하거든요.

의외로 학점을 많이 보는 학교가 프랫이에요. 프랫은 3.5 이상이 전체의 65% 이상이니까요. 학점이 좋은 학생들을 유치한다는건 학교 수업이 학구적이기 때문이기도 한데요. 이걸 반증이라도 하듯이 다른 학교에 비행 교양 수업의 비중이 크고, 미술사, 세계사, 인류학, 성 정치 등 인문학적 접근을 상당히 많이 하는 학교에요. 이런 과목들 학교다니면서 들으려면 당연히 학점이 좋은 학생들이 입학에 유리하겠죠?

주요 학교별 장학금 현황.

학교에서 주는 성적 장학금의 평균 액수는 대략 10,000불 내외입니다. 가장 많은 금액을 주는 학교는 프랫으로 15,000불 정도이고, 가장 적게주는 학교는 파슨스로 7,700불 정도 됩니다. 리즈디는 10,000불, SVA는 13,000불, 시카고아트(SAIC)는 8,000불 불 입니다. 2015년 기준으로 한 것이라서 가장 최근 정보와는 차이가 있겠지만 그렇게 큰 차이는 없을 것으로 보여요.

여기에서 주목해서 볼 것은 얼마나 많은 학생들에게 성적 장학금을 주느냐 이기도 합니다. 소액의 장학금을 받더라도 많은 학생들에게 혜택을 준다면 내가 장학금을 받을 확률이 그만큼 높아질테니까요. 이들 학교 중에는 시카고아트와 프랫이 250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주어서 가장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의 혜택을 준 학교입니다. 파슨스는 50명, SVA는 40명, 리즈디는 5명입니다.

개개인의 장학금 혜택으로 본다면, 단연 프랫이 장학금도 많이 학생들에게 골고루 나눠주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 다음은 SVA, 시카고아트, 파슨스, 리즈디의 순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학교 재정상황이 좋을 수록 장학금의 규모도 커지고 많은 학생들에게 혜택이 돌아가죠. 앞으로의 서포트를 생각하고 재정상황이 좋은 학교들을 선택하는 것도 하나의 기준이 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주요 학교별 경쟁률.

석사는 워낙에 적은 인원수를 뽑고 그만큼 변수도 많아서 학부의 입학 경쟁률만 가지고 이야기를 할거에요. 전체 지원자들 중에 리즈디는 34%, FIT(에프아이티) 40%, 프랫 58%, 시카고아트 59%,파슨스는 63%, SVA 74% 가 합격을 했습니다. 예상한 대로 리즈디와 FIT는 경쟁률이 센 편입니다. 리즈디는 공부잘하고 그림되는 학생들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생각해 보는 학교이고, FIT는 등록금이 워낙에 저렴하고, 성적이 좋은 학생들이 몰리는 학교라서 그렇습니다. SVA 입학 어렵지 않다는 건 그저 감이 아니라 수치상으로도 증명되었으니 SVA 입학이 어렵다고 하면 그건 과장된 말이라고 여기서도 될 듯 합니다. 프랫, 시카고아트, 파슨스도 입학률이 높은 편이니 원서 준비하실 때 큰 걱정은 덜 하셔도 될거라고 생각됩니다.

입학 경쟁률이라고는 하지만 사실 입학에 경쟁률은 큰 의미는 없어요. 한국처럼 일괄적으로 눈치작전을 펴서 입학이 가능한 시스템도 아니고, 드라마틱하게 어느 한 시기에 어느 한 학교나 한 전공에 학생들이 몰리는 일은 거의 없으니까요. 매년 경쟁률은 여기에서 대동소이하게 바뀐다고 생각하세요. 합격을 위해서는 경쟁률보다 자신이 준비하는 포트폴리오와 입학 서류에 더 신경을 써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미국 주요 아트스쿨의 성적, 장학금, 경쟁률과 더불어 학교지원과 관련해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은 디자인유학플러스+에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출처: www.usnews.com의 US news college comp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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