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과 재수생들의 디자인유학 입시 전략세우기.

고등학교를 마치고 아직 대학에 진학하지 않은 분들을 위해 오늘 칼럼을 쓰려고 해요.  재수생과 삼수생 여러분들도 여기에 해당해요.  고등학교 재학때 부터 유학을 생각한 분들도 있을실거고, 대학 입시를 거치면서 유학을 생각하신 분들도 있으실 거에요.  어느 쪽이든 유학을 떠올리면 막막하기는 마찬가지이실 거에요.  그래서 유학을 본격적으로 준비하기 이전에 알아두어야 할 부분들을 짚어보려고 합니다.  물론 미술, 디자인, 패션을 전공하고자 하는 분들을 중심으로요.

고등학교 내신은 얼마나 중요할까?

지원하는 학교와 전공에 따라 내신의 중요도가 달라진다고 하는게 맞습니다.  내신을 많이 보는 학교 – 미국의 주립대, 영국의 옥스포드와 캠브리지 대학교, 유럽의 국립대.  미국 주립대와 유럽의 국립대는 각각 주의 예산과 국가의 예산으로 운영이 되어서 학비가 저렴한 대신 입학때 내신을 많이 봐요.  옥스포드 대학교는 워낙에 좋은 학교라서 지원하는 학생들의 내신이 매우 좋아서 그렇고요.  내신을 많이 보는 전공 – 건축, 디자인 매니지먼트나 패션 비즈니스 등의 디자인 이론.  건축과 디자인 이론 모두 사고력과 분석력을 요구하는 전공들이라서 내신을 많이 보는 편이에요.

내신이 안 좋으면 유학을 갈 수 없다?

아뇨, 내신이 안 좋아도 유학은 얼마든지 갈 수 있어요.  대신 입학 전략을 잘 짜야 합니다.  내신을 많이 보는 학교나 전공으로 가고 싶은데 내신이 좋지 않다면, 패스웨이나 파운데이션 코스를 들으면서 최대한 학점을 높여서 진학하는 방법이 있고요.  두 번째는 내신을 덜 보는 학교로 진학한 후에 학점을 높여서 편입을 하는 방법이 있어요.  마지막으로 한국 대학을 다니면서 역시 학점 관리를 해 편입을 할 수도 있어요.

포트폴리오는 어떻게 준비하면 될까?

학부 입학에 필요한 포트폴리오는 드로잉과 페인팅(뎃생과 그림)으로 대부분을 준비하면 됩니다.  전체 80% 정도로요.  나머지 20%는 전공 관련 작업을 하시면 되고요.  대부분의 학교들이 이런 비율로 포트폴리오를 제출하라고 합니다.  몇몇 학교를 제외하고는 대다수의 학교들이 이런 기준을 갖고 있어요.  그리고 포트폴리오 학원을 다녀야 하느냐 아니냐로 많이 갈등하는데요.  미술을 전혀 해본적이 없는 학생들도 포트폴리오 학원을 다니지 않고도 합격을 하고 있으니 포트폴리오 학원을 필수로 다녀야 하는 것은 아니에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폴 학원의 도움이 꼭 필요하다고 하시는 분들은 다니셔도 괜찮아요.

토플이나 아이엘츠 점수는 높을 수록 입학에 유리하다?

그렇지 않아요.  토플이나 아이엘츠는 학교에서 요구하는 점수만 만족시키면 돼요.  영어 점수가 월등히 높다고해서 입학에 더 유리하지는 않은 거죠.  학교에서는 입학에 필요한 기준 영어 점수만을 보고 영어에 대해서는 크게 신경쓰지 않습니다.  점수보다는 영어 실력을 키우는데 더 많은 노력을 해야 해요.

토플과 아이엘츠를 따고나면 영어는 끝난걸까?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토플과 아이엘츠를 끝냈다면 영어는 그때부터 시작이에요.  사실 언어라는게 시험 점수 잘 받았다고 잘 하는게 아니잖아요.  학교에 들어가면 교수님 하시는 말씀을 듣고 이해하고 과제를 하고 발표를 해야하는데 이 모든게 다 영어에요.  이런 부분들은 영어점수 그 이상의 노력이 필요해요.  영어는 이제부터 내가 살아남기 위한 방편이라고 생각을 하고 최선을 다해 익숙해져야 해요.

이외에도 생각해야 할 것들이 더 많지만,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유학을 가는 분들이 이것만큼은 알고 준비하셨으면 하셨으면 하는 마음에 몇 자 적어 봤어요.  개개인의 상황은 다 다르니 더 자세한 조언이 필요하신 분들은 언제든지 디자인유학플러스+로 연락주세요.  좋은 하루 되세요.